미국주식 배당락일 매도 시간 : 주간거래로 최대 수익 내기

많은 분들이 미국주식을 할 때 배당락일이 한국 시간이 기준인지, 미국 시간이 기준인지 헷갈려 합니다. 거기에 언제 매도를 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잇는지 잘 모르더라고요. 미국주식 배당락일 매도 시간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주식 배당락일 매도 시간

미국주식 배당락일 매도 시간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미국주식 거래 시간과 배당락에 대한 개념이 조금은 필요합니다. 이를 이 글에 다 적으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딱 두 가지 개념만 빠르게 집고 넘어갑시다.

거래 시간

미국주식은 총 4개의 거래 시장이 있습니다. 한국 주식도 개장전 거래, 정규장, 개장후 거래로 총 3가지가 있듯이 미국은 주간거래, 프리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이 있습니다. 서머타임이 없다는 가정으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한국 시간 기준에서 나타낸 미국주식 거래 시간입니다.

  • 주간거래: 10시 ~ 17시
  • 프리마켓: 18시 ~ 23시 30분
  • 정규장: 23시 30분 ~ 익일 06시
  • 애프터마켓: 06시 ~ 08시

이 시간을 꼭 기억을 하고 있길 바랍니다. 우리는 배당락일에 미국인이 자고 있는 시간에 주간거래를 통해서 남들보다 더 저렴하게 주식을 팔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 거래 시간은 이해해야 합니다. (거래 시간이 더 궁금하다면?)

배당락일

배당락일은 배당금이 없는 날로 표현이 됩니다. 이는 한국이나 미국 주식에 적용이 되는 D+2일 제도를 적용한 값입니다. 예를 들면 1월 13일에 주식을 거래하면 그 명의가 변경이 되는 시간은 1월 15일이 됩니다. (배당락과 배당 지급일 설명)

1월 15일 주식을 들고 있는 사람에게 배당금을 준다고 하면 15일은 배당 지급일입니다. 그럼 이 날로부터 2일 전인 13일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이고, 14일은 배당락일이라고 부릅니다.

배당락일 설명
배당락일 설명

이를 정리하면 배당락일 주식 매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4일에 판매를 하면 16일에 판매한 사람에게 명의가 이전 되기 때문에 15일에는 주식 보유자 명단에 있습니다. 하지만 14일에 구매를 하면 배당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16일에 명의가 넘어오기 때문에 배당금이 없는 것이죠. 이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매도 기준 배당금 받고 싶다면?: 배당락일 판매 하여도 배당금 받기 가능
  • 매수 기준 배당금 받고 싶다면?: 배당락일 하루 전날까지 구매 해야 배당금 받기 가능

이제 거래 시간과 배당락일에 대한 이해가 끝이 났으면 마지막으로 미국주식 배당락일 매도 시간 대해서 알아보러 갑시다. 물론 이 정보는 증권사마다 조금 다르고, 제가 확인한 것은 신한투자증권임을 알아두길 바랍니다.

매도 시간

미국과 한국이 같은 날이 되는 시간은 한국에서 14시입니다. 즉, 미국이 1월 14일이 되려면 한국은 1월 14일 14시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죠. 미국 주식의 배당락이 14일이라고 하면 이는 미국 시간 기준이고. 미국이 14일 00시 00분이 되었을 때 매도를 하여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시간에 한국은 14시로 주간거래가 진행중입니다. 즉, 주간 거래를 통해서 미국주식을 매도하면 미국인보다 빠르게 판매를 하고, 배당락 효과를 덜 받아 손실이 적어지게 됩니다.

  • 미국 00시 00분 = 한국 14시 00분

미국주식 배당락일 매도 시간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14시에 매도를 하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매를 하는 사람은 14시 이전에 주간거래 또는 애프터마켓을 통해서 구매해야 됩니다.

배당락일 주간거래 매도 후기

위에서 설명한 이론을 보면 마치 미국주식 배당락일 주간거래를 통해서 매도하면 손실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을 하지만, 이 개념은 우리만 알고 있는 게 아닙니다. 오래전부터 기관은 이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손실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규장에서 판매하는 것보다는 덜 하락을 하니 이득이 되는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요즘은 투자를 하지 않지만 과거에 TSLY를 배당락일 14시에 매도를 하여도 배당락 효과를 피하고는 하였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여도 손실은 여전히 생기고, 배당금이 적다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일도 자주 있었습니다. 이때 사용한 증권사는 신한투자증권입니다.

증권사마다 주간거래 시장을 통해서 거래를 하면 정보를 넘기는 시간이 조금은 다르고 합니다. 물론 신한투자증권은 동일한 시간에 정보를 넘겨서 아무런 문제 없이 14시에 판매하여 이득을 보았습니다.

마치며

커버드콜 투자를 하는 분들이 주로 이런 방법을 활용해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수익을 내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은 것을 이해하길 바랍니다. 서머타임이 된다면 14시가 아닌 13시인 것도 기억을 하고 거래를 하길 바랍니다. 트럼프가 서머타임 제도를 폐기 한다는 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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