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준비금 코인 종류 정리 (준비하는 이유, 전망)

트럼프가 SNS에 암호화폐 준비금 추가할 코인을 발표 했습니다. 이 소식은 다들 접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트럼프는 암호화폐 준비금을 만들까요? 또, 거기에 들어가는 코인은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봅시다.

미국 암호화폐 준비금이란?

세계 경제 강국인 미국이 암호화폐 준비금에 제도를 만드는 이유가 뭘까요? 여기에는 달러의 패권이 흔들리고, 금을 견제하기 위함입니다. 암호화폐 준비금이란 한국의 외환금고처럼 일정 수량이 암호화폐를 국가 금고에 보관을 하는 것입니다.

역할

한국에 외화보유고에는 달러, 엔화, 파운드 등이 정말 많습니다. 이들이 하는 역할은 다양한 것이 있지만 대체로 달러 환율이 너무 올라가면 외화보유고에 있는 달러를 시장에 팔아서 달러 상승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미국에 만드는 암호화폐 준비금도 이와 비슷하게 전략 자산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얼핏보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라갔을 때 이 가격을 낮추려고 보유하는 것처럼 느끼겠지만 실제로는 달러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우려해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입니다.

달러 기축 퉁화가 흔들리고 있다.

달러가 기축 통화가 되기 위해서는 시장에 달러를 많이 풀고, 미국이 무역 적자를 매번 봐야합니다. 하지만 지금 트럼프는 고금리를 유지하며 달러를 미국으로 흡입하고, 무역에서 흑자를 보기 위해서 관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때 가장 큰 문제는 기축통화의 패권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매섭게 치고 오르는 위안화와 미국의 금리와 반대로 오히려 인상을 강조하는 일본 엔화, 여전히 강력한 영국의 파운드화 등으로 매번 미국 달러는 패권을 지키는데 위험이 존재 했습니다.

달러를 기축 통화로 만드는 획기적인 방법

오바마 정부 때 미국의 달러를 기축 통화로 지키는 방법은 무역 적자를 보고 외국에 달러를 많이 빌려주며 달러를 기축 통화로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가 2025년이 되어서 과거 민주당이 지속하는 전통적인 방법을 버리고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 고금리에 관세까지 붙여서 달러가 전 세계 기축 통화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죠.

코인을 가지고 오면 달러로 환전 해줍니다.

한국에서 코인 선물 하시는 분들 많죠? 해외 거래소로 코인을 들고가서 선물한 후에 테더라는 코인을 들고 업비트에 와서 매도를 한 후에 원화로 출금을 합니다. 현재 빗썸이나 업비트는 환전소의 개념에 가깝습니다.

코인이 새로운 화폐라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오프라인 사용이 어렵고,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생각이 달랐습니다. 통화 시장에서 달러가 기축 통화가 되어 있다면, 코인 시장에서 기축 통화를 달러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것이죠.

실제로 코인 시장에서 기축 통화는 비트코인(BTC), 테더(USDT)가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보기에는 테더라는 코인은 매우 달갑지 않고, 민간인이 그것도 미국인이 아닌 사람이 달러와 1대1 가치를 가지는 코인을 찍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그래서 미국 암호화폐 준비금 만든 것입니다.

사람들이 코인을 거래하다가 가격이 올랐을 때 최종적으로는 달러, 원화, 엔화 등으로 출금을 해야 됩니다. 아직 세상은 코인을 통화로 인정을 하지 않아서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곳이 없습니다. 이런 환전을 미국이 대신 해주면서 코인을 들고오는 사람에게 달러를 주고, 미국 국고에는 코인을 보관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무역 적자 없이 코인을 팔아서 세상에 달러를 풀 수 있습니다. 그럼 사람들은 달러를 들고 미국에서 소비를 하고, 기축 통화로 사용 하다가 다시 코인 투자가 하고 싶다면 테더를 구매해서 코인 거래를 하고 다시 미국에 들고가서 달러로 바꾸는 것이죠.

중국 견제를 하기 위함

달러의 가장 큰 적은 누굴까요? 바로 금입니다. 미국을 싫어하는 국가가 힘을 합쳐서 과거 금본위제처럼 달러를 사용하지 않고 금을 기축으로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달러의 패권에 도전을 하는 것이죠.

중국이 지금 금을 엄청 모으고 있습니다. 중국은 공식적으로 코인을 매수할 수 없는 국가로 금을 구매하고, 금이 강해지면 미국의 달러의 패권을 뺐을 수 있기 때문이죠. 미국은 이를 그냥 당하지 않고, 비트코인을 매수하면서 금애 대항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비트코인은 사이버 금이라고 인정을 받기 때문이죠.

암호화폐 준비금에 들어가는 코인 종류

미국 국고에 있는 코인을 정확하게 무슨 코인이 있다고 알 수 없습니다. 이건 트럼프가 공개하기 전까지 비밀이죠. 하지만 그 동안 상황을 보면 미국 범죄자에게 환수한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비트코인 준비금으로 보유한다고 했습니다. 그 수량이 200,000 BTC라고 합니다. 전체 발행의 1%를 미국이 환수한 양으로 보유를 하고 있는 것이죠.

트럼프 암호화폐 전략자산 언급
출처: 트루스 소셜 트럼프 암호화폐 전략자산 언급

여기에 추가로 에이다, 리플, 이더리움, 솔라나를 트럼프가 직접 언급하면 전략적 준비금으로 보유한다고 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위 4개의 코인과 비트코인은 폭등을 하였습니다.

또, 트럼프가 언급한 중요한 문장이 있습니다. “as other valuable Cryptocurrencies” 가치가 있는 코인을 언급하며 위에서 말한 4가지 코인(에이다, 리플, 솔라나, 이더리움)을 제외하고 추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알트코인 중에 어떤 코인이 가치가 높을지, 미국이 좋아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추정되는 코인 종류는 USDC, USDT입니다. 이들은 모두 미국 달러 스테이블 코인으로 1달러와 1개의 코인이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이를 보유하면서 미국이 코인 강국으로 성장하고 다른 국가보다 먼저 코인을 매수하여 차익, 패권 등을 가지고 올 예정입니다. 정말 수십년의 미래를 봤을 때 코인은 가치가 높은 화폐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마치 과거 미국이 골드 러쉬를 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암호화폐 전망

글을 쓰는 지금 트럼프가 직접 언급한 코인에다가 숏 포지션을 잡아서 청산을 당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른 국가도 아니고, 미국이라는 거대한 국가가 밀겠다고 하는데 여기에 숏 포지션을 잡는 것은 틀린 투자입니다.

비트코인, 에이다, 리플, 이더리움, 솔라나 이들이 몇 배 상승한다고 말을 못하겠지만 최소한의 지지선은 많이 올라갔다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패시브 자금이 들어가니 과거 비트코인 ETF가 승인 되었던 시기처럼 크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상승
출처: 트레이딩 뷰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상승

비트코인 ETF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매도를 하면 패시브 자금이 이탈을 하는 구조입니다. 그러니 큰 하락과 낙폭이 계속 생기게 되었죠. 하지만 미국 암호화폐 준비금은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 현물을 보유하고 이를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 던질일이 없고, ETF 자금보다 더 강력한 홀더가 되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말하면 21년과 22년 같은 암호화폐 하락시즌이 전혀 없지는 않아도, 상당히 높은 구간에서 놀고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를 상승 채널 안에서 조정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마치며

미국 암호화폐 준비금 코인 종류 정리 및 준비하는 이유와 전망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하락장이 와서 암울했던 분들은 오늘 반등을 보고 월요일 아침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