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 중에 ETF를 한번도 투자를 안 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ETF가 어떤 것인지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ETF 뜻, 장기투자를 할 때 단점과 거래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ETF란?
ETF 뜻 주식이나 채권, 통화, 원자재, 파생상품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묶어서 1개로 출시한 상품입니다. 이는 상장지수증권이라고 불리고, 펀드로 들어가고 이런 내용은 몰라도 됩니다. 투자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ETN은 상장지수채권이라고 불리는데 이것도 몰라도 됩니다. 그냥 ETF와 90% 동일하고,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차이가 없다는 것만 알아두면 됩니다. 경제학과 학생도 아니고, 두 가지 차이를 안다고 하여 수익이 더 증가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 글에서는 ETF(ETN)을 동일하게 ETF로 표시하여 설명합니다. 그만큼 차이가 없습니다.
특징
제가 이 자리에서 ETF를 1개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름은 “라이프 강한 성장 주식 ETF“입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33%, SK하이닉스 33%, 애플 33%가 구성 종목으로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라이프 강한 성장 주식 ETF’를 1주 구매 했다는 것은 삼성전자 33%, SK하이닉스 33%, 애플 33%를 투자한 것과 동일한 효과입니다. 즉, ETF 1개만 구매를 하여도 구성 종목 비중에 맞게 자동 분산 투자가 되는 것이죠.
수익률
ETF의 가격 변동은 여러분의 계좌에 위 3가지 주식을 담은 것과 동일하게 움직입니다. 삼성전자가 100% 상승하고 애플과 SK하이닉스가 0% 상승을 했다면 평균 수익률은 33%가 되고 이는 ETF의 가격 상승과 똑같아집니다. 즉, ‘라이프 강한 성장 주식 ETF’는 33% 상승을 하게 되는 것이죠. 하락도 이와 똑같이 적용됩니다.
배당금(분배금)
대부분 ETF 투자자들이 이 개념을 잘 모릅니다. ETF는 배당금을 주고 나면 가격이 하락을 합니다. 이런 이유는 배당락 효과라고 부르며 원리는 ETF 가격이 상승하는 것과 똑같이 반대가 됩니다.
보유한 삼성전자가 배당금으로 10%를 줬다고 해봅시다. 33%를 보유하고 있는 ETF는 3.3%의 삼성전자가 추가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럼 ETF의 주가는 3.3%가 오르게 됩니다. 왜냐하면 배당금이 곧 수익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주주들에게 다시 3.3%를 돌려 줘야 합니다. 그럼 다시 가격은 3.3%가 빠지는데 이때 마이너스로 처리를 하면 약간 애매하니 시작 가격 자체를 그냥 바꿔버립니다. 배당금 주는 날에 ETF 시가가 바뀐 상태로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배당금을 주면 주가가 빠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ETF 장기투자
제가 ETF 장기투자 후기 알려 드리겠습니다. 특정 ETF는 3년 넘게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목적과 투자 기법에 맞게 구성을 한 상태입니다. 이를 모두 설명하면 너무 복잡하니 간단하게 후기만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선 장기투자를 하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는 일반 주식을 투자하면서 생기는 문제와 거의 비슷합니다.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 주식이고, 그 덕분에 100% 이상 수익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 주식에서 주는 배당금을 ETF가 분배를 하여서 나눠주니 용돈, 월급 벌이도 가능합니다.
운용보수
딱 1개 주식과 차이를 보이는 장기투자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운용 보수라고 하는 것인데, 펀드의 운용 보수와 같은 개념이고 연말 마지막 개장일에 운용 보수만큼 가격이 빠집니다. 이는 자산운용사가 가져가는 것이죠. 절대 나의 원금이 변하지는 않고, 가격만 빠지는 것이 운용 보수입니다.
예를 들어서 100만원치 ETF를 투자 했는데 운용 보수가 1%라고 하면 내 원금이 99만원이 되는 게 아니라 100원인 ETF가 99원으로 시작하는 것 뿐입니다. 그러니 운용 보수를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구독료처럼 매월 가져가는 게 아니라, 연말에 1번 가져가고 그 전에 매도를 하면 운용 보수를 내지 않으니 제발! 운용 보수가 높은 것이 단점이라는 말은 하지 말길 바랍니다. 12월 30일(코스피 마지막 개장일)에 1번 가져가니 그 전에 매도하고 1월 2일에 다시 구매하면 됩니다.
후기
ETF는 기본적으로 분산투자를 하기 때문에 장기투자가 기본입니다. 예를 들어서 나스닥 100 지수에 투자하는 QQQ ETF를 보면 계속 상승만 하고 있습니다. 이를 3배로 추종하는 TQQQ도 지속적인 상승만 하는 것이죠. 이처럼 ETF는 장기투자를 해야합니다.

이런 것 말고도 커버드 콜 ETF를 이용해서 배당금을 받기 위해 장기투자를 하는 경우도 많죠. 단기투자는 거의 불가합니다. 애초에 누가 단기투자를 하는데 분산을 하지 않겠죠.
ETF 단점
ETF는 여러가지 금융 상품을 묶은 1개의 상품이니 파생상품, 레버리지, 옵션, 선물, 원자재 선물 등 개인 투자자가 하기 어려운 것을 쉽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게 장점이면서 너무나 큰 단점입니다.
파생상품은 수익성이 너무 커서 도박처럼 하는 사람이 있고, 중독이 되는 사람도 있으며 크게 손실을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를 ETF로 접하게 되고, 투자에서 손실이 생기면 직접 파생상품 시장에 들어가서 직접 투자를 하다가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두 번째 단점은 ETF는 자산운용사에서 수수료를 받고 수익을 내기 위해서 만드는 상품입니다. 그러다 보니 수도 없이 많은 투자 상품이 존재를 하고, 이를 모두 공부하고 투자를 하기 어렵습니다. 또 일반인 상식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이 아님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거나, 많은 것을 찾아봐야 합니다.
ETF 거래 방법
ETF 거래 방법 펀드처럼 계약을 하고 돈을 맡기는 형태가 아닙니다. 그냥 시장에서 주식을 구매하는 것과 100% 동일하게 구매를 하면 됩니다. ETF 거래 방법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처럼 주식 거래와 ETF 거래 방법 동일합니다. 수량 넣고, 가격 넣으면 TIGER 미국나스닥 100라는 ETF를 거래할 수 있습니다. 물론 ETF에 적용이 되는 세금은 한국 주식, 미국 주식과 다릅니다. 각 링크를 걸었으니 읽어보길 바랍니다.
개별 주식 VS ETF
투자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개별 주식 투자를 할 것인지 ETF를 투자할 것인지 항상 싸우는 주제 개별 주식 VS ETF 입니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으나 저의 의견을 아래 적어 놓겠습니다.
ETF가 더 유리한 경우
ETF가 수익률이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개별 주식에 투자해서 300% 수익을 내면 그게 더 큰 것이죠. 그러나 ETF가 유리한 것은 커버드 콜과 같이 옵션 매도라는 개인이 하기에는 너무 어렵고 증거금 1억 이상 필요한 투자를 ETF 1개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파생상품, 원자재, 레버리지를 이용하기 위해서 ETF를 사용하는 것이지 단순히 나스닥 100 지수에 투자하고 싶어서 QQQ를 투자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이런 것이 ETF의 장점입니다.
개별 주식이 더 유리한 경우
개별 주식은 수익률이 더 큽니다. 아이온큐라는 주식만 하여도 300% 오른 이후 40% 하락을 하여서 1년 최종 수익이 160% 가까이 됩니다. 이처럼 QQQ같은 ETF는 따라올 수 없는 수익이죠.
마치며
ETF 뜻, 장기투자 후기, 개별 주식 VS ETF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결국 두 가지를 모두 병행해서 투자를 할 것이고, ETF를 해석하는 실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많이 찾아보고 좋은 수익 내길 바랍니다.